유럽의 올해 평균 임금 이탈리아의 평균임금 수준은?

 

유럽 각국에서 일하면 평균임금이 얼마나 되고
얼마나 벌 수 있을까? 유럽임금 최신통계

 

 

유럽 각국의 평균 임금

 

국제통화기금 [IMF]에서 2024년 4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평균임금에 관한 최신데이터를 소개했다. 이 보고서는 2023년 데이터를 수집한 결과 유럽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는 시간당 평균 임금 47.2€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북유럽의 노르웨이와 덴마크가 각각 시간당 41.7€유로와 42€유로로 북유럽 국가들의 높은 생활 수준과 물가에 따라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북유럽의 대부분 국가들은 높은 복지 수준과 뛰어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 이번에 조사된 유럽의 평균임금 높은 순

아이슬란드 평균 시급 39.5€유로

벨기에 36.3€유로

아일랜드 33.3€유로

네덜란드 33€유로

유럽 최대 경제강국인 독일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31.6€유로로 

핀란드 30.5€유로 오스트리아 30€유로 보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28.7€유로

스웨덴 26.3€유로로 평균 임금이 25€유로가 넘는 나라에 올라갔다.

이탈리아 21.5€유로로 유럽 평균 임금 순위에서는 14위에 올라갔다.

 

유럽은 국가와 지역에 따라 평균 시급 지표 차이가 커서 경제적 불평등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수준이 부각되고 있다. 참고된 데이터는 평균 시간당 인건비로 고용주가 직원을 고용할 때 발생하는 총비용을 감안.

유럽의 많은 나라들은 각기 다른 세금 관련 정책을 취하고 있어 인건비에 대한 세금 부담이 크다. 인건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세금 직간접세, 사회보험부담금등을 합하면 실제로 받는 평균임금은 훨씬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로 2022년 이탈리아의 인건비 관련세금은 인건비의 45.9%로 OECD 평균 34.6%보다 훨씬 높아 인건비에서 세금으로 빠지는 금액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고용시장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비임금비용은 고용주가 부담하는 사회보험 기여금등의 이탈리아의 높은 세율로 적용되어 고용시장을 위태롭게 하고 있어 대다수의 이탈리아대학생들은 유럽의 다른 고임금 국가로 가서 취직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