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체류증 갱신 정보 체류증이 6개월 넘게 만료 되었다면? 우체국에서 쟐로키트 발송이 안 될 때 대처법

이탈리아 체류증 갱신 정보 체류증이 6개월 넘게 만료 되었다면?

 

우체국에서 쟐로키트 발송이 안 될 때 대처법은?

 

 

만약 체류증(페르메소 디 소조르노)이 6개월 이상 만료되어 우체국에서 쟐로키트(Kit)를 발송할 수 없다면?

 

방법은 단 하나, 이탈리아 우체국 단계를 생략하고 직접 이민청(퀘수트라)에 지문 예약을 요청해 새로운 갱신 절차를 시작하는 것이다.

체류증 문제는 반드시 조기에 해결해야 한다. 미루면 미룰수록 상황은 더 악화된다.

 

기본 규정: 만료 후 60일 내에 반드시 키트 발송

 

이탈리아 이민청은 체류증이 만료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린노보 키트를 발송하라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학업, 직장, 건강, 가족 사정 등으로 인해 몇 달씩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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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절대 포기하지 말고, 가까운 우체국에 가서 키트를 발송해야 한다. 우체국 직원이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도, 단호하게 절차를 요구할 것. 한 곳에서 거절당하면 다른 우체국으로 가거나 다른 직원에게 시도해보는것도 방법이다. 늦게라도 발송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체류증 만료 6개월 초과 시, 우체국 시스템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

 

만약 체류증 만료 후 6개월이 초과되면, 우체국 시스템에서는 자동으로 발송 처리가 불가능해진다.

직원이 도와주고 싶어도 시스템상 불가능한 상황일때가 있다.

이럴 땐, 더 이상 우체국에서 키트를 보내려 하지 말고, 직접 이민청에 연락해 지문 예약을 요청해야 한다.

 

이탈리아 우체국 키트발송 단계 생략

1. 우체국 대신 이민청에서 직접 지문 예약을 진행한다.

2. 거주세(€70.46) 는 여전히 납부해야 하므로, 우체국을 통해 직접 송금하자.

3. 키트에 들어갈 서류는 지문 예약 당일 현장에서 제출하면 된다.

 

이민청에 지문 예약 요청하는 방법

 

방법 1: 직접 방문

이탈리아 작은 도시의 이민청은 예약 없이 창구에서 바로 문의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상황 설명 후, 현장에서 새로운 지문 예약 일정을 받을 수도 있다. 단, 큰 도시일수록 예약 없는 민원은 거의 받지 않는다.

 

방법 2: PEC 메일 발송

관할 이민청에 PEC(공식 인증 이메일)으로 다음 내용을 포함해 연락

- 왜 갱신이 지연되었는지 설명하는 간단한 진술서

- 아래의 서류 2가지 첨부

A. 현 거주지 주소 증명 (해당 이민청에서 절차를 밟아야 할 이유)

B. 체류증 유형에 따라 핵심이 되는 서류 (예: 학생 체류증이라면 재학증명서 등)

 

이민청이 메일에 답장을 줄 수도 있고, 무응답일 수도 있으나 최소한 시도는 반드시 해야 한다.

 

방법 3: 변호사 선임

피렌체, 볼로냐 등 예약 없이는 접근조차 어려운 이민청의 경우, 변호사를 통해 공식 대응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예약 후 지문 날인 절차

 

이민청으로부터 회신을 받으면, 보통 예약 일자와 필요한 서류 리스트가 적힌 공문을 보내준다. 이 리스트에는 반드시 포함된 서류가 하나 있다.

 

“왜 제시간에 체류증을 갱신하지 못했는지”에 대한 설명서.

 

예약한 날에 이 서류들과 함께 지문을 등록하고, 이후 일반 체류증 갱신 절차로 넘어가게 된다.

 

주의사항

- 만료 후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났거나, 핵심 서류의 문제가 있는 경우, 이민청은 체류증 갱신을 거부할 수도 있다.

- 이 경우, Preavviso di rigetto(거절 예고 공문)을 받게 되며, 이에 따라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

 

체류증은 반드시 만료 60일 이내에 갱신 시작해야 한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지연되었더라도, 위 방법을 참고해서 최대한 빠르게 조치를 취하도록 하자. 문제가 복잡할 경우, 경험 변호사나 많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이탈리아 체류증 갱신기간 놓쳤을때 방법